SkyScan 1276은 고성능, 독립된 구성, 고속, 데스크 탑 인 비보 마이크로씨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.  자사 기존 모델과는 다르게 줌기능이 추가되어 연속적인 해상도 증감이 가능합니다.  이 특징은 한 장비로 마우스나 랫같은 살아있는 실험동물을 촬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의 신체 일부도 촬영이 가능함을 의미합니다.  넓은 이미지 시야(Field of view, FOV)는 마우스 뿐 아니라 랫 역시 풀바디 스캐닝을 가능하게 합니다.  가변 범위를 가진 엑스레이 에너지와 다양한 필터의 조합은 폐조직부터 임플란트가 식립된 뼈까지 다양한 분야의 이미징에서도 최적의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.  추가로 이번 모델에서는 저선량 필터가 추가되어 장기 추적 연구에서 발생할지 모르는 방사선 노출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게 됩니다.  하나 더 추가되는 특징은, 기존의 단속적(step-and-shoot) 촬영모드 뿐 아니라 연속 갠트리 회전(continuous gantry rotation) 모드가 추가되어 3.9초라는 초단시간 내에 촬영을 마칠 수 있다는 점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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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yScan 1276은 동물 신체의 물리적 절개나 기타 손상이 전혀 없이 어떤 방향의 신체 단면이라도 보여줍니다.  그리고 재구성 이미지는 분석과정을 통해 내부 구조물의 형태 및 튼튼함을 수치로 나타내거나 사실적인 3차원 이미지로 구현가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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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kyScan 1276은 교체 가능한 호환베드를 사용하여, MRI, micro-PET, micro-SPECT, bio-luminescence, biofluorescence같은 Bruker사의 다른 인비보 이미징 장비와의 연동이 가능합니다.  이를 멀티모달(multi-modal) 이미징이라고 하는데, 상보적인 장비들의 연동은 하나의 동물에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유기적인 연구를 하는 일을 가능하게 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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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가 손쉽게 제어할 수 있는 터치스크린은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.  장비는 제어 컴퓨터 뿐 아니라 장비 내의 터치스크린을 눌러서도 이용가능한데, 감압식이어서 실험용 장갑을 낀 채로도 운용할 수 있습니다.  터치스크린으로 스캔 프로토콜을 선택하고 베드 위치를 조정해서 스캔할 수 있습니다.  터치스크린으로 다량의 스캔을 시작하면, 소프트웨어는 얻어진 데이터를 자동으로 하위폴더에 나누어 저장하게 됩니다.